서울시, 특고·프리랜서 최대 500만원 저금리 대출

입력 2020-08-11 06:47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불안정 고용 노동자에게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저금리로 빌려준다고 11일 밝혔다.

시내 특수고용·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를 회원으로 하는 단체에 3개월 이상 소속돼 서울 안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노동자는 3년간 연 3%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이들 불안정 고용 노동자에 대한 융자지원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는 여기에 사회투자기금 3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수행기관이 시 기금 30억원을 무이자로 융자받고 자체 확보한 자금 6억원 이상을 더해 노동자에게 재융자하는 방식이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사회적금융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융자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사각지대 노동자를 보호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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