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폭우 피해기업 현장 방문 등 신속 지원에 총력

입력 2020-08-13 09:19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2일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시행 후속조치로 임원 및 충청지역본부장 등이 피해 현황 파악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직접 폭우 피해기업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방문기업은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핫몰드엔지니어링, 소마 등으로 이번 폭우 이후 건물 외부에서 토사 유입과 석축 붕괴 등 공장가동에 애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기보가 피해복구를 위해 신속한 특례보증 지원을 약속한 것이다.
기보는 섬진강 유역의 범람으로 피해가 발생한 광주·전남 지역도 보증기업의 피해 상황을 확인해 추후 방문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며, 국지성 폭우가 전국적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다른 지역에서도 피해가 확인되는 경우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적용하여 피해복구 자금 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기보는 지난 3일부터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 중이다.
재해 확인을 받은 중소기업은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소요자금 이내까지, 일반재난지역은 운전 및 시설자금을 합산하여 3억원 이내에서 긴급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보증비율 상향(85→90%), 보증료 우대(특별재난 0.1%, 일반재난 0.5% 고정보증료율 적용, 보통의 경우 약1.2%)를 통해 피해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밖에도 간이평가모형 적용, 취급직원의 책임 경감조치를 포함해 피해복구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폭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피해복구를 단시간에 끝낼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빠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국지성 폭우로 인한 재산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피해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