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루프탑 라이브`로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였다.
원어스는 지난 19일 밤 9시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원어스의 루프탑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난 가운데, 동시 접속자 수 14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원어스는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만큼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방송 내내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19일 발매된 새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의 타이틀곡 `투비 오어 낫투비(TO BE OR NOT TO BE)`와 수록곡 `혼란하다 혼란해 (Dizzy)` 무대를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여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선택의 기로에 선 위태로움을 원어스만의 강렬하지만 섬세한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원어스는 이번 앨범의 주제이기도 한 `나를 살아있게 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에 막내 시온은 멤버들을 꼽으며 "달님들은 0순위이고, 멤버들이 제가 원어스 시온으로 살아가는 데 힘이 되는 존재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원어스는 `루프탑 파티` 콘셉트에 걸맞은 각종 미니 게임과 크로플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특유의 비글미를 발산, 밝고 친근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신곡 `TO BE OR NOT TO BE`의 후렴구 부분 포인트 안무를 팬들과 함께 `얼굴 감춤`으로 작명해 눈길을 끌었다.
신곡 `TO BE OR NOT TO BE`는 비극적인 운명 속 양자택일의 기로에 선 원어스의 모습을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풀어내 호평을 얻고 있다.
아울러 벅스에서 신곡 `TO BE OR NOT TO BE`를 포함해 새 미니앨범 `LIVED`의 신곡 5곡이 모두 차트인에 성공한 것은 물론, 컴백과 함께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4위에 오르며 성공적 컴백을 알렸다.
한편, 원어스는 2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TO BE OR NOT TO BE`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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