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 갖춘 파주법원 행복주택, 완화된 자격요건에 주목

입력 2020-08-31 10:48  


멀티 입지를 갖춘 주거단지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충족한 단지일수록 수요자들에게 높은 선택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역세권이나 학세권 등 하나의 조건만 충족해도 수요자들의 니즈가 충족됐다면, 최근에는 더욱 기준이 까다로워지며 다양한 요소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성향이 짙어진 모습이다.

특히 일반 분양주택뿐만 아니라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에서도 입지에 따른 선호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과거에는 저렴한 가격만 보고 입주했던 수요자들이 생활 트렌드의 변화로 임대료 수준이 조금 높더라도 이왕이면 인프라까지 갖춘 곳을 선택하는 추세다.

이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행복주택이 공급돼 주목할만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법원로12(법원리 431-49번지)에 내놓은 `파주법원 행복주택`이 주인공이다.

`파주법원 행복주택`은 주변으로 직장과 학교는 물론 각종 편의시설까지 밀집해 있어 생활의 질을 높이기에 제격이다. 먼저 주변으로 법원1?2산업단지가 조성중이며, 파주출판단지, 파주LCD산업단지 등도 인접한 직주근접형 단지로 근로자들의 배후주거지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단지 바로 가까이 갈곡천이 흘러 주거쾌적성이 뛰어나고, 농협하나로마트도 인접하며, 법원읍 원도심의 편리한 인프라를 누리기도 좋다. 반경 1km이내 천현초, 율곡중·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18년 국지도 56호선 조리~법원~상수간 도로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파주 전역은 물론 경기 북부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고, 올해 연말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2024년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 예정이라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진다.

갈곡천과 연계된 조경설계를 통해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되며, 또한 어린이놀이터, 지역편의시설 등 입주민들간 소통을 위한 공간도 제공된다. 면적별·타입별 다양한 맞춤형 설계도 제공된다. 전용 16A㎡의 경우 가스 쿡탑, 냉장고, 세탁기, 책상 등이 빌트인으로 설계된다.

게다가 `파주법원 행복주택`은 입주자격 완화 및 공급계층의 비율을 조정해 추가모집이 진행되는 것으로 더 많은 수요자들에게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먼저 공급비율이 조정됐다. 전용 16A?26A?26B㎡형은 대학생, 청년, 산업단지 근로자계층 부문만 있던 것에서 고령자 계층을 추가했고, 전용 36A㎡형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산업단지근로자계층 대상에서 대학생, 청년, 고령차계층까지 추가됐다.

각종 자격조건도 크게 완화됐다. 소득기준의 경우 당초 해당 세대 월평균 소득이 100%이하에서 130%로 완화했으며, 청년 소득은 월평균 80%이하에서 100%이하로, 맞벌이 신혼부부는 월평균 120%이하에서 140%이하로 대폭 완화됐다.

자산요건 부분에서는 해당 세대 총 자산이 100%→130% 완화됐고, 기간요건 부문에서는 사회초년생의 소득종사기간이 5년 이내→7년 이내로, 신혼부부 혼인기간이 7년 이내→ 10년 이내로, 한부모가족 자녀 연령이 만 6세 이하→만 9세 이하로 완화됐다. 또한 차량요건은 10년 공임기준으로 당초 2,468만원에서 2,764만원으로 완화됐다.

입주자격은 파주시 또는 연접지역(고양시, 김포시, 양주시, 연천군)에 소재하는 산업단지의 입주 또는 입주예정인 기업 및 교육·연구기관 재직자, 대학생 계층(취업준비생 포함), 청년계층(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 포함) 및 한부모가족계층, 고령자(만 65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등에 한정된다.

시세대비 60~80%수준의 합리적인 임대료 책정도 주목할만하다. 일반공급대상자의 경우 타입별로 보증금 1,100만원대부터 2,800만원대까지, 월 임대료는 6만원대부터 16만원대까지로 책정됐고, 완화 공급대상자의 경우 보증금 1,300만원대부터 2,800만원대까지, 월 임대료는 7만원대부터 16만원대까지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입주자들의 선택에 따라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간 상호전환제도를 이용해 임대조건 변경도 가능하다.

`파주법원 행복주택`은 지상 1~15층, 2개 동, 전용 16~36㎡ 총 25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번 추가 모집분은 총 125세대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16A㎡ 44세대 ▲전용 26A㎡ 61세대 ▲전용 26B㎡ 2세대 ▲전용 26B1㎡ 6세대 ▲전용 36A㎡ 12세대의 입주자를 찾는다. 지난 2019년 11월 최초 입주가 시작돼, 당첨자 발표 후 12월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신청은 인터넷(모바일)과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인터넷(모바일)은 8월 31일(월)부터 9월 11일(금)까지고, 장애인 및 65세 이상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접수는 9월 10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파주법원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접수기간이 지난 후에는 추가 접수가 절대 불가하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8일(화) 오후 4시 이후 LH청약센터와 ARS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전자계약의 경우 12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진행되며, 현장계약은 12월 22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또는 LH대표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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