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코로나 최전선 간호사들에 1억원 상당 '얼음조끼' 기부

입력 2020-08-31 20:55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간호사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얼음 조끼를 기부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31일 아이유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간협에 얼음 조끼 약 4천600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간협은 "이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더위에 시달리는 간호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취약계층 및 의료진을 돕기 위해 2억여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 어린이날에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고자 1억원을 전달했고, 최근에도 수재민을 위해 1억원을 내놓는 등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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