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한국판 뉴딜 참여…4조 금융 지원"

이민재 기자

입력 2020-09-03 15:12   수정 2020-09-03 17:19


메리츠금융그룹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맞춰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4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금융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지원은 분야 별로 스마트 물류 인프라 확충, 혁신 기업 지원과 관련된 디지털 뉴딜에 1조 2,000억원을, 신재생 에너지와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과 관련된 그린 뉴딜에 2조 8,000억원을 지원한다.
메리츠금융은 이외에도 2016년 이후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발전과 데이터센터 건립 등의 여러 사업에 약 8,000억원 가량의 자금조달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증시가 급락하자 정부와 금융권이 10조원 규모로 조성한 증권시장안정펀드에 메리츠금융의 계열사인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가 지원했다.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디지털, 친환경 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업 발굴을 위해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금융기반을 구축해 금융의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