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드웨인 존슨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9-03 15:11   수정 2020-09-03 15:52


세계 남자배우 중 지난해 가장 많은 돈을 번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 드웨인 존슨(48)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된 사실을 공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존슨은 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 배우자인 싱어송라이터 로런 하시안(35), 올해 4살과 2살인 두 딸이 약 2주 반 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지금은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두 딸은 첫 며칠간 목이 약간 아픈 정도의 증상만 보였지만, 자신과 배우자는 증상이 꽤 심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존슨은 코로나19가 친한 지인들로부터 자신의 가족으로 전파됐다면서 친구들과 가족이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왔지만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존슨은 "정치인 등 몇몇 사람이 마스크 착용을 정치 어젠더로 만들려 하는데 납득할 수 없다"면서 "마스크 착용은 올바르고 책임감 있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또 가족이나 지인과 모임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도 권장했다.

`더락`이란 이름으로 프로레슬링(WWE) 최고스타가 됐던 존슨은 배우로 전향한 뒤 영화 `쥬만지`, `분노의 질주` 등에 출연했으며 이달 초 경제잡지 포브스가 발표한 `작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남자배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총 8075만 달러(한화 약 959억원)을 벌어들이며 포브스 집계 2년 연속 할리우드 스타 수입 1위를 지켰다.

프로레슬러 출신 인기배우 드웨인 존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호규  기자

 donni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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