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태웅, 그린뉴딜 수혜 기대감에 10%↑

방서후 기자

입력 2020-09-08 09:26  

태웅 주가가 급등세다.
오늘(8일) 오전 9시15분 현재 태웅은 전 거래일보다 1,650원(10.03%) 오른 1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친환경에너지 확대를 골자로 하는 `그린뉴딜`정책 추진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5거래일 째 상증 중이다.
태웅은 풍력발전, 플랜트산업, 조선업, 발전, 산업기계 등 수요산업에 소요되는 핵심 단조부품을 생산, 공급하는 자유형단조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KRX)는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으로 구성된 `KRX BBIG K-뉴딜지수`를 지난 7일 발표했으며, 이와 함께 그린뉴딜지수도 다음 달 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탄소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는 500여개 종목의 산업 특성 및 매출 단위당 탄소배출량을 점수화해 탄소효율점수가 높은 기업의 투자 비중이 커지도록 설계한 지수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이 적은 기업의 주가가 오르도록하고 기업이 친환경·저탄소 기반으로 사업을 전환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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