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한친구’ 양동근, 마지막 촬영서 결국 눈물 “많은 걸 얻었다”

입력 2020-09-09 08:50  




`과묵한 사랑꾼` 양동근이 `찐한친구` 마지막 촬영에서 결국 눈물을 흘린다.

9일 오후 8시 3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찐한친구` 10회는 시즌1의 마지막회인 만큼 종합 패키지로 구성된다. `찐따 페스티벌`의 2탄과 함께 `찐친 캠핑` 현장, 추억 소환 사진전 등으로 7942(79년생, 42세) 멤버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채워진다.

이날 멤버들은 서로에게 진심을 담은 롤링페이퍼를 선물하는데, 양동근은 친구들의 메시지를 보고 눈시울을 붉힌다. 눈물을 참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뜨거운 눈물 방울이 두 뺨에 흐르고 만다. 이를 본 멤버들 또한 눈가가 촉촉해지는데, 특히 최필립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양동근은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많을 걸 얻었다"고 화답하는데, 양동근의 눈물샘을 자극시킨 `찐한친구` 멤버의 메시지는 10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찐친 캠핑` 현장에서는 평소 요리 솜씨가 좋기로 소문난 하하와 장동민의 활약이 펼쳐진다. 한차례 폭풍 먹방을 마친 멤버들은 `라이어 게임`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여섯 명 모두 연기력이 폭발하면서 게임은 미궁 속으로 빠지는데 하하는 제작진을 향해 "죄송합니다! 먼저 퇴근하세요"라고 말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찐한친구`의 마지막 페이지는 9일 오후 8시 30분 E채널에서 본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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