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역사문화특구 지정 신청 위한 온라인공청회 개최

김원규 기자

입력 2020-09-16 13:42  


용산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용산역사문화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회, 구청장 인사말, 특구계획을 발표했고 특구지정 필요성 소개, 토론, 폐회 순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이석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민승현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연구위원, 김군수 경기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 선임연구위원 등이 자리했다.

구는 정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했고 대신 행사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누구나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영상은 일주일간 용산구청 유튜브에 게시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청회 참석인원을 최소화시켰다”며 “온라인에 영상을 올린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주민 의견제출 기한은 22일 오후 6시까지다. 담당자 이메일로 의견서를 내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공청회를 통해 받은 의견과 구의회 의견을 특구계획에 반영해 오는 연말 중 해당 계획을 정부 주무 부처인 중소 벤처기업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특구 지정 여부는 신청일로부터 90일 이내에 결정된다.

용산역사문화특구는 한강로3가 65-154 외 229필지 63만2748㎡를 말한다. 구는 2020~2024년 5개년에 걸쳐 국시구비 633억 원(국비 27억 원, 시비 157억 원, 구비 212억 원, 민자 23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고 도심 역사거점 구축 ▲삶 속에 스며드는 역사문화 ▲Y-관광지구 조성 ▲역사문화 일자리 발굴 ▲일자리 플랫폼 구축 등 5대 분야 16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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