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하락…美-中 갈등 고조 [글로벌마감시황]

입력 2020-09-21 10:37  

    美 증시 하락…美-中 갈등 고조

    3대지수, 약세에도 전년 比 높은 수준

    나스닥, 주간 0.5%↓…전년 比 20%↑

    금요일, 주가지수 및 기업 선물·옵션 만기 겹쳐

    FAANG, 과도한 콜옵션 매수세에 변동폭 키워

    FAANG, 3주 연속 약세…아마존 3,000선 붕괴

    테슬라, 22일 배터리데이 앞두고 연일 상승

    IB 파이퍼샌들러 "시장, 테슬라 이해 부족…목표가 상향"

    국제유가 혼조…OPEC+ 감산 이행·리비아 산유 재개

    WTI, 주간 10% 상승…6월 이후 최대

    금값, 달러 및 증시 약세 속 0.6% 상승


    지난주 금요일은 뉴욕증시는 선물과 옵션 만기일을 맞은 기술주와 추가 부양책을 주시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대두되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3대지수]

    다우지수 0.8%내려 27,600포인트선에 마감했고요. S&P500와 나스닥은 각각 1% 넘게 낙폭을 키워, 나스닥의 경우 10,800포인트 아래로 떨어지고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S&P500·나스닥 주간]

    주간으로 살펴보면 다우지수가 약보합, S&P500과 나스닥은 0.6% 전후로 내리면서 약세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년동기와 비교한다면 다우지수는 3%, S&P500는 2%, 그리고 나스닥은 여전히 20%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S&P500]

    지난주 금요일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이른바 '네 마녀의 날'이었습니다. 파생상품 청산 등으로 주요 기술주가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시장 전반에 부담을 줬는데요.

    [섹터]

    전 업종이 하락불을 켰고, 그 속에서도 부동산과 전기가스 등 경기방어업종이 낙폭을 키웠고요. IT·소비재 등도 일제히 1% 넘는 하락을 보였습니다.

    [FAANG]

    종목별로 살펴보면 옵션 만기가 겹치면서 FAANG주가 큰폭으로 내렸습니다. 특히 애플이 3% 넘게 내리면서 106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아마존도 다시한번 2% 가까이 내리면서 지지선이었던 3천달러 아래인 2,900달러 대에 마감했고요. FAANG주 3주 연속 약세를 잇고있습니다.

    [테슬라]

    한편 테슬라는 22일 배터리데이를 앞두고 연일 상승세를 잇고 있습니다.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는 시장에서 테슬라 특히 에너지 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서 목표가를 515달러까지 상향조정하기도 했습니다. 테슬라 4%가 넘에 오르면서 지난주 18%가 게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OPEC+ 감산 합의 이행 강화를 한층 강조했지만, 리비아의 산유량 재개 등 유가 하방요인도 있어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WTI 배럴당 0.3% 올라 41달러에 한주를 마무리했고요. 주간으로는 약 10%가 올라 지난 6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폭 보였습니다.

    [금값]

    금가격은, 달러와 뉴욕 증시가 약세를 나타내는 등 경제 우려 속에 0.6% 올랐습니다. 주간으론 0.7% 상승입니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소폭 오르며 마감했는데요. 주간으론 약 0.4% 약세였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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