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추석맞이 라이브커머스로 온라인 판매 활성화 '속도'

김정필 부장

입력 2020-09-22 08:20  


- 22일 15시부터 16시 유튜브·위메프로 제품 판매
-소진공에서 온라인 입점부터 판매까지 밀착 지원

전통시장 제품들이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 활성화, 향후 온라인 진출에 속도를 낸다.
22일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표 유튜브 채널과 위메프를 통해 대전 신도꼼지락시장의 추석 선물 제품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추석맞이 전통시장의 비대면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상품판매가 가능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민간 커머스 플랫폼인 위메프와 연계해 추진한 결과다.
이번 방송에서는 굴비 1kg(3만 5천원), 뚱카롱 6구(1만 5천원), 사과 5kg(2만 8천원)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가격은 배송비를 포함한 금액으로 당일, 제품에 따라 추가 10~20%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품은 신도꼼지락시장협동조합에서 엄선한 점포의 상품을 매입, 판매하는 형식으로 최근 신도꼼지락시장은 자체 추석선물세트를 판매 중에 있다.
소진공은 이번 라이브커머스 준비를 위해 담당 직원을 현장에 직접 투입해 온라인 입점부터 판매까지를 위한 모든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에 필요한 통신판매신고, 에스크로계좌결제 등을 지도하고, 입점절차 지원, 상품가격 설정, 쿠폰 활용 등의 온라인 마케팅 방법지도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 했다.
신도꼼지락시장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판매만으로는 매출 증대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는데, 이번 라이브커머스 준비를 통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것 같다”며, “공단에서 밀착지원을 해주어 도전이 크게 어렵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은 중기부와 함께 전통시장의 디지털화, 온라인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고,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의 우수한 제품들이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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