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논란, 수소차 영향 미미…산업 고성장 예상"

이민재 기자

입력 2020-09-23 09:05   수정 2020-09-23 09:06


유진투자증권은 니콜라의 사기 논란과 관련해 니콜라는 테슬라와 같은 아이콘이 아니라며 수소차 시장에 주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수소차를 견인하는 업체들은 현대차와 토요타"라며 "니콜라 이슈는 수소차 산업의 진입 장벽이 전기차 보다 월등히 높음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소차 시장은 2019~2025 년 연평균 68.2%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유럽의 탄소배출 감축 정책과 그린수소에 대한 대규모 투자, 미국의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한 상용차의 전기차, 수소차 의무 판매 제도, 대한민국, 중국, 일본의 수소차 지원 정책 등의 이유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한 연구원은 "고성장 시장을 견인하는 업체는 현대차"라며 "니콜라로 수소차 시대를 판가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분석했다.
또 한 연구원는 니콜라가 국내 수소차 업체들의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며 상아프론테크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강조했다. 상아프론테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7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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