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재정경제부는 카지노 산업에 대한 자격 조건을 완화해 시장에 진입하려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카지노 사업에 대한 정부의 시행령 개정안을 총리에게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재경부(The Ministry of Finance, MoF)의 개정안은 카지노 사업에 대한 투자 조건 축소를 담고 있다.
개정안이 총리의 승인으로 이어질 경우 베트남에서 카지노 산업은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결합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 베트남 경제부양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베트남 정부는 `오락·유흥 사업 결합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재경부는 카지노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사업주가 증빙할 최소 준비자본과 투자조건 의무조건 사항을 삭제 할 것을 제안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카지노 사업에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들은 다른 오락과 쇼핑도 제공하는 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대규모 토지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한 규제를 간소화 한다는 제안도 포함했다.
이런 재경부의 안건 제출에 대해 법무부는 카지노 기계 및 장비 관리, 검사, 면허취소, 기타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모든 카지노 사업체들은 자체적으로 전문운영을 할 수 있는 안도 포함해야 한다고 총리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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