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는 다음달부터 포르쉐 인증 중고차의 품질 보증 연장 가능 기간을 기존보다 5년 더 연장한 최대 15년된 차량까지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포르쉐 인증 중고차 보증(Porsche Approved Warranty)` 연장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 인증 중고차 품질에 대한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고 포르쉐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내용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유효한 포르쉐 인증 중고차 보증 프로그램은 포르쉐 신차 품질 보증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품 및 공임을 포함한 보증 요건에 부합하는 수리에 적용되며 보증 기간 중 차량 결함이 발생 할 경우 주행 거리 제한 없이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교체 수리 시 포르쉐 순정 부품만을 사용한다.
포르쉐 인증 중고차 보증 연장 기간은 최소 12개월이다.
연장 시점의 주행 거리는 20만km 미만이어야 하며, 등록 후 14년 미만인 차량의 경우 12개월 연장 가능하고, 13년 미만 차량의 경우에는 24개월의 보증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 관계자는 "인증 중고차 사업(Porsche Approved)은 신뢰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품질을 인증 받은 중고차를 관리 및 판매하는 브랜드 고유의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품질을 보장한다"면서 "지난 2002년 전 세계에 `포르쉐 인증 중고차(Porsche Approved)` 사업을 론칭했으며, 현재 약 90여 개의 시장에서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 인증 중고차 보증 연장 기간 확대로, 엄격한 기준의 안정성과 최상의 품질을 추구하는 포르쉐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