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니콜라와 20억달러 제휴 논의 연장

입력 2020-09-30 08:16  


제너럴모터스(GM)가 니콜라와 맺기로 한 20억달러 규모의 제휴를 마무리하지 않고 논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C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익명을 원한 협상에 정통한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양사의 경영진이 이달 30일 마무리하기로 예정했던 제휴에 대해 더 논의하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당초 이 협상은 GM에게는 손해볼 것이 없는 것으로 보였다.

GM은 니콜라의 주식 11%를 받는 대신 자사의 배터리와 연료전지 시스템을 니콜라의 픽업트럭 `배저`에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가 제휴를 맺을 당시 니콜라가 공개한 공시 서류에 따르면, 12월 3일까지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이번 제휴는 무위로 돌아간다.

제휴 논의 연장에 앞서 니콜라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의 사기논란과 성범죄 고소가 있었다.

이날 니콜라의 주식은 7.4% 내린 17.8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월 4일 상장된 이래 가장 낮은 가격이다.

장 종료 뒤 거래에서는 5% 이상 상승했다.

GM 주식은 2.4% 내린 28.7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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