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고·프리랜서 45만5천600명에 1인당 50만원씩 지급

입력 2020-09-30 09:1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 1인당 50만원씩 주는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45만5천여명에게 지급됐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자 46만3천859명 가운데 45만5천600명(98.2%)에게 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 지급액은 2천278억원에 달한다.
지급 대상자인데도 지원금을 못 받은 8천259명은 계좌정보 오류 등에 따른 것으로, 노동부의 추가 확인 작업 등을 거쳐 다음 달 초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에 지원금을 받은 특고·프리랜서는 노동부가 지난 7월부터 지급한 1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1인당 150만원)을 받은 사람들이다. 노동부는 1차 지원금 수급자 약 50만명 가운데 고용보험 가입자를 제외하고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노동부는 다음 달 12∼23일에는 1차 지원금을 못 받은 특고·프리랜서를 대상으로 2차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이들은 지난해 연 소득(과세 대상 소득 기준)이 5천만원 이하이고 올해 8월 또는 9월 소득이 비교 대상 기간보다 25% 이상 감소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자가 예산 범위를 넘을 경우 노동부는 연 소득, 소득 감소 규모, 소득 감소율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약 20만명을 선정해 1인당 15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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