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번호만 입력하면 네이버가 알아서 관리한다"

이지효 기자

입력 2020-10-16 10:41  



앞으로 네이버에 차량을 등록하면 자동차 정기검사 시기를 놓쳐 과태료를 물거나, 무상보증 기간 내 수리를 받지 못하는 불이익이 사라질 전망이다.

네이버는 차량 소유자들의 쉽고 편한 자동차 생활을 위한 차량관리 통합서비스 `네이버 마이카`의 베타 버전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마이카`는 소유한 자동차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차량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다. 자동차에 대해 해박하지 않더라도 차량 소유자라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실시간 중고가시세조회 ▲정기검사 시기 안내 ▲잔여 보증기간 안내 ▲리콜 정보 안내 ▲자동차세 납부 ▲자동차보험 만기일 안내 ▲소모품(타이어, 엔진오일) 추천 등 차량 관리에 있어 놓치기 쉬운 정보나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했던 서비스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무상 보증기간이나 정기검사일 등 차량 소유자들이 놓칠 수 있는 정보들도 각 시기에 맞춰 알려주며, 국토교통부와의 제휴를 통해 소유 차량의 리콜정보 및 주행예상거리도 ‘네이버 마이카’에 자동으로 연동된다.



중고차 거래 사이트에 일일이 들어가지 않고도 실시간 차량시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차량의 상세한 규격을 알지 못해도 네이버 쇼핑에서 소유 차량 규격에 맞는 소모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네이버 마이카 개발을 주도한 이태호 서비스 리더는 "평범한 오너 드라이버들도 쉽고 편리하게 자동차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차량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존에는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스펙 정보와 시승기 등 `자동차` 위주의 정보 제공 서비스가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서비스로서의 자동차` 측면에서 차량 소유자들의 실질적인 편의를 위한 다양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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