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SRC재활병원(초월읍)과 관련 3명이 19일 오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SRC재활병원 입원환자 1명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숨졌다고 시는 전했다.
SRC재활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망자의 연령은 60대로 기저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외에 기존에 확진된 간호사와 접촉한 외래환자 1명 등 2명도 확진 판정이 났다.
이에 따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64명으로 늘어났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코로나19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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