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文 "한반도 평화는 시대 소명…끊임없이 대화 모색"

정원우 기자

입력 2020-10-28 10:45   수정 2020-10-28 16:15

문 대통령, 2021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문 대통령이 28일 2021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강한 국방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대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2021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라며 "우리 앞에 놓인 장벽들을 하나하나 뛰어넘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평화로 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년 반의 시간은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협을 제거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바꾸어가는 도전의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다시 대화가 중단되고 최근 서해에서의 우리 국민 사망으로 국민들의 걱정이 크실 것"이라며 "투명하게 사실을 밝히고 정부의 책임을 다할 것이지만 한편으로 평화체제의 절실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국회에 제출되는 내년 예산안은 555조8천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기준 8.5% 증가한 규모다. 4차 추경까지 포함하면 0.2% 늘어난 수준이다.

문 대통령이 28일 2021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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