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성희롱 논란 '아내의 맛', 결국 방심위 '권고' 결정

입력 2020-10-28 23:47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뽕숭아 학당`이 법정제재(주의) 의결로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공적 매체인 방송은 위법행위를 조장하거나 방조해서는 안 되며, 특히 해당 출연자로 인한 기존 제재사례가 다수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반복 출연시켰기에 법정제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청소년인 출연자에게 2차 성징과 관련해 음모 발생 여부 등을 묻는 장면을 내보낸 TV조선 `아내의 맛 2부`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 19세이상시청가 등급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부부 성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내용을 방송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와 SKY `애로부부`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한편, 권고 또는 의견제시는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 내려지는 행정지도로서, 심의위원 5인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가 최종 의결하며, 해당 방송사에 대해 법적 불이익이 주어지지는 않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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