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 402만개 유통 적발

입력 2020-10-29 11:21  


허가되지 않은 보건용 마스크 400만개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사법을 위반해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 및 판매한 혐의로 A업체 대표 B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4개월간 보건용 마스크 1,002만개, 시가 40억원 상당을 제조해 402만개를 유통, 판매했다.

600만개는 현재 유통경로 추적 조사 중에 있다.

B씨는 허가받지 않은 공장에서 마스크를 대량으로 생산한 뒤, 허가받은 3개 업체로부터 마스크 포장지를 공급받아 포장해 납품하는 방식으로 무허가 KF94 마스크를 제조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악용한 불법 제조·판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위반업체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겠다”며 “허가받지 않고 보건용 마스크를 불법 제조·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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