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 인스타 개설…컴백 하나

입력 2020-11-13 09:01   수정 2020-11-13 09:06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 이후 두문불출 해왔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세상과 소통하겠다"며 SNS를 열었다.
고영욱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뒤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 는 없다"며 "이제는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고 적었다.
룰라 시절 사진과 함께 고영욱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또 하나의 게시글에서 그는 얼마 전 신정환에게 받았다는 모친의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고영욱은 "저로 인해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지만 다행히 반려견들과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다"며 어머니를 걱정해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2년6개월의 실형을 받았다. 2015년 7월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만기 출소하면서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오명을 썼다.
고영욱 인스타 개설 (사진=고영욱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