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JTBC ‘월간 집’으로 안방극장 컴백…비혼주의 에디터 변신

입력 2021-01-04 10:30  




배우 채정안이 JTBC 새 드라마 ‘월간 집’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JTBC 드라마 `리갈하이`를 통해 인간미 넘치는 변호사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채정안이 이번에는 쿨한 성격이 매력적인 여의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월간 집’은 집을 사는(Buy) 남자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채정안은 극 중 리빙 잡지사 ‘월간 집’의 13년 차 베테랑 에디터 ‘여의주’ 역을 맡았다.

여의주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게 남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진 비혼주의자로, 매 순간을 열정적이고 화끈하게 사는 인물이다. 이에 평소 솔직 털털한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채정안이 보여줄 하이퍼 리얼리즘 연기가 이 시대를 사는 현실 비혼주의자들의 많은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의주는 내 집에 큰 의미를 두는 직장 동료 영원(정소민 분)과는 달리 내 집 마련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월세 130만 원을 내며 럭셔리 자취 중인 부동산 하락론자이기도 해 채정안과 정소민이 보여줄 티키타카 절친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배우 채정안을 비롯해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김원해, 안창환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월간 집’은 올해 상반기 J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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