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르무즈 리스크 여진…해운주, 줄줄이 '약세'

입력 2021-01-08 11:04   수정 2021-01-08 13:17

이란에 나포된 국내 유조선과 관련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해운주들이 줄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50분 현재 기준 해운섹터는 전날보다 1.97% 떨어지며 하락세다.
종목별로는 대한해운(-3.92%), HMM(-2.48%), 팬오션(-1.77%) 등이 하락 중이다.
지난 4일 한국의 `MT 한국케미호`가 이란의 혁명수비대에 나포되는 등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의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시장의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업계에서는 이번 한국 선박 억류로 선사들의 보험료 인상도 우려하고 있다.
지난 2019년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피격 사건 발생 당시에도 보험금이 3배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한편, 정부의 실무 대표단은 한국 내 동결된 이란 자금 문제로 현지시간으로 7일 이란에 했으나 이란 측은 이번 방문과 선박 나포 문제를 연결짓지 않겠다고 밝혀 문제 해결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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