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지수, 빅히트·녹십자 편입 불발…삼성전자 비중 축소

입력 2021-02-10 10:19   수정 2021-02-10 10:23


2월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지수 변경에서 한국 종목의 신규 편입 및 제외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기관 MSCI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2월 분기 리뷰 결과를 발표했다.
MSCI는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지수 편입 가능성이 거론된 빅히트와 녹십자 등은 신규 편입 종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기존 지수 편입 종목 중 SK바이오팜은 유동비율 증가로 신흥시장(EM) 내 비중이 0.0025%에서 0.031%로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비중은 삼성전자가 4.4179%에서 4.138%로, SK하이닉스가 0.720%에서 0.712%로 각각 줄었다.
현재 MSCI 한국 스탠더드 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107개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분기 리뷰 적용 후 EM 내 한국 비중은 13.0%에서 12.9%로 낮아진다"며 "리뷰 적용일인 26일에 한국물 7천억원 매도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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