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편의점서 사세요…7일부터 판매

입력 2021-05-03 11:37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직접 확인할수 있는 자가검사키트가 약국에 이어 편의점에서도 판매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과 GS25는 오는 7일 휴마시스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판매 개시한다.
판매 제품은 `휴마스시 코비드-19 홈테스트`로, 세븐일레븐은 2개들이 세트를, GS25는 1개짜리를 취급한다.
세븐일레븐은 의료기기 판매 인허가가 있는 전국 4천여 점포에서 우선 판매하고 추후 판매 점포 수를 더 늘릴 계획이다. GS25는 의약품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 중심으로 2천여 점포에서 선보인다.
CU도 이르면 7일부터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과 GS25 모두 다른 상품과 마찬가지로 10% 통신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세븐일레븐은 엘페이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해준다.
자가검사키트는 유전자 증폭검사(PCR) 방식과 전문가가 콧속 깊은 곳에서 검체를 채취해 수행하는 항원 방식보다 민감도가 낮아 코로나19 확진용이 아닌 보조적 수단으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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