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션ENM, 빅웨일엔터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정조준'

입력 2021-10-01 13:09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빅오션ENM(BIGOCEAN ENM)이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BIGWHALE ENTERTAINMENT)와 의기투합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

1일 빅오션ENM 측은 "빅웨일엔터테인먼트와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M&A를 공식화했다.

빅오션ENM은 영화, 드라마, 음악,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PP사업(DOG TV)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영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빅오션ENM은 `목표가 생겼다`,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제8일의 밤`, `파이프라인` 등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엔터 그룹. 최근에도 `너의 밤이 되어줄게`, `그 해 우리는`, `내일` 등 드라마와 `차사` 등 영화까지 제작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빅오션 ENM은 그레이시, 문종업 등 가수들의 음반까지 출시하는 등 가요계 라이징 스타들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재윤, 김금순, 유하준, 이세창 등 관록 있는 배우와 실력파 아티스트 크라운제이, 장한별 등의 가수 또한 소속돼 있다.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정만식, 지승현, 김병춘, 남진복, 박민이, 우정국, 이연경, 린다전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중견 배우들이 중심을 잡고 있다. 더불어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우기훈, 유수정, 홍예지 등 스타성을 겸비한 신인 배우들도 자리하는 등 다방면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빅오션ENM은 빅웨일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으며 한층 두터운 배우 라인업을 구성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한 매니지먼트 사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상호 빅오션ENM과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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