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릴리 “우리가 곧 장르…‘바코드‘로 대중에게 각인되고파”

입력 2021-11-12 14:29  




여성 듀오 아이돌 릴리릴리(lilli lilli, 루체 그리타)가 가요계에 데뷔한 가운데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앞으로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릴리릴리의 데뷔곡 ‘BARCODE’가 공개되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카리스마 있는 가사로 많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릴리릴리의 싱글 데뷔곡 ‘BARCODE’는 트렌디한 보컬의 루체와 시원한 보이스를 가진 그리타의 음색 하모니로 리스너들을 강타할 것은 물론 첫 타이틀 곡 작업에 직접 참여를 하며 음악에 관한 열정적인 모습까지 드러냈다.

<다음은 릴리릴리와의 일문일답>

Q. 데뷔한 소감과 현실적으로 와닿을 때가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A. 연습 생활 때부터 늘 달력에 표시해놓고 손꼽아 기다려온 데뷔가 이루어졌습니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팬 분들을 직접 만난 적이 없어 더욱 꿈 같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털사이트에 릴리릴리가 검색되어 나올 때 감격스러우며 가장 데뷔가 와닿는 순간입니다.

Q. 데뷔 타이틀 곡 ‘바코드(BARCODE)’의 의미가 무엇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어느 장소에든 보이는 바코드는 쓰임에 따라 다른 표식과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릴리릴리의 바코드는 릴리릴리만의 유니크하며 독특한 개성을 담은 곡이며, 팀의 강렬한 색깔을 담아 표현해낸 대중들에게 각인되고자 하는 포부가 담겼습니다.

Q. 팀명이 특이한데 간략한 소개와 작명에 대한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

A. 루체: 현재 팀의 로고와 타이틀곡 제목을 보시면 알 수 있듯 ‘바코드’라는 아이디어로 시작됐고, ‘릴리릴리만의 색깔을 보여주자’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팀명 선정 에피소드는 후보로 ‘베짱이’가 있었습니다. 항상 베짱이처럼 여유롭고 즐겁게 노래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셨지만 ‘릴리릴리’가 너무 맘에 들어서 아쉽게도 ‘베짱이’는 탈락됐습니다.

그리타: 그룹명으로 다양한 후보가 나왔었는데, 음악적으로는 물론 시각적으로도 함께 기억 될 수 있는 특색있는 그룹명이 없을까 고민하다 대표님의 ‘릴리릴리(lilli lillil)’라는 이름을 아이디어로 주셨습니다. 같은 멤버 루체와 함께 ‘이거다!’ 싶었고 다양한 아이디어 중 현재 그룹명으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Q. 포인트 안무(킬링 파트)는 무엇인지, 뮤직비디오에도 관전 포인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포인트 안무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에 나오는 ‘스캔’ 안무입니다. 손을 총 모양으로 잡은 후 바코드를 스캔하듯 세 번씩 그어주면 됩니다. 뮤직비디오에 관전 포인트는 마켓 씬에서 댄서 분들과 다 같이 즐기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뮤직비디오 촬영 중 같이 해주신 댄서 분들께서 멤버가 둘뿐인 촬영장 분위기를 함께 업시켜주시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완성된 감사한 장면이라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Q. 가요계에 데뷔를 하면서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하면 이건 꼭 하고 싶었다`라는 바람과 목표가 어떤 것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 루체: 팬사인회가 제일 하고 싶습니다. 팀을 응원해주는 감사한 팬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생긴다면 진심으로 감격스러울 것 같습니다.

그리타: 저 또한 마찬가지로 팬 분들과 함께하는 팬미팅 자리를 꼭 갖고 싶습니다. 사랑해주는 팬분들을 뵙게 된다면 그보다 더 큰 사랑과 감사함을 다 베풀어드리고 싶습니다.

Q. 앞으로 활동에 대한 간략한 계획과 만나게 될 팬 분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궁금합니다.

A. 이번 활동으로는 ‘릴리릴리가 이런 친구들이구나’ 하고 팀의 색깔을 보여드리는 게 가장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이후로는 팀으로서 여러 장르에 도전해서 ‘릴리릴리’라는 자체 장르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계속 지켜봐 주시며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최근 수능과 함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수험생분들께 모든 행운이 따르길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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