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랙시(CRAXY)가 차별화된 매력으로 신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소속사 SAI엔터테인먼트는 “크랙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ZERO (제로)’ Chapter 2 ‘Dance with God (댄스 위드 갓)’이 ‘GAIA (가이아)’ 버전과 ‘Dance with God’ 버전 두 가지로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크랙시 공식 SNS를 통해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GAIA’ 버전에는 대지를 상징하는 여신의 일러스트가, ‘Dance with God’ 버전에는 환락을 상징하는 여신의 일러스트가 서로 마주본 채로 하나의 연결된 세계관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이미지에는 차후 발매를 앞둔 크랙시 세 번째 미니앨범의 ‘Requiem (레퀴엠)’ 버전, ‘End of Game (엔드 오브 게임)’ 버전 일러스트를 미리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크랙시는 총 4개의 커버 이미지를 하나의 그림으로 연결시키며 앨범을 잇는 특유의 방대한 세계관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크랙시의 단체 티저 이미지가 베일을 벗으며 컴백에 관심을 한층 높이고 있다. 앞서 개인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각양각색 매력을 드러낸 크랙시는 완전체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ZERO’ Chapter 2 ‘Dance with God’은 크랙시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ZERO’ Chapter 1 ‘GAIA’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전작 앨범에서 수안의 세계관을 담아낸 크랙시는 이번 신보를 통해 카린의 새로운 세계관을 녹여내며 차별화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사한다.
한편, 크랙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ZERO’ Chapter 2 ‘Dance with God’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앨범 예약 판매 일정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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