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전현무와 결별 후 근황…"여유 늘었다"

입력 2022-03-16 16:17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새 집을 공개했다.

15일 이혜성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는 `이사했어요(취향 가득 1.5룸 인테리어, 로망이었던 북 카페 같은 집,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혜성은 글을 통해 "드디어 원룸살이에서 1.5룸으로 이사를 했다. 옷과 책이 너무 많아져서 공간이 더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집주인이 아니라 인테리어를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저의 로망이었던 북 카페 느낌으로 소소하게 꾸며봤다"고 설명했다.

이날 영상에서 그는 "원룸에서 1.5룸으로 집이 조금 넓어졌다. 집이 조금 넓어졌을 뿐인데 제 마음의 여유도 늘었나 보다"고 밝혔다.
이혜성은 랜선 집들이를 시작했다.

거실에서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 미니바라고 밝힌 그는 "의자에 앉아 같이 위스키 한잔할 수 있는 곳이다. 별로 써본 적은 없지만, 이 작은 집에서 이런 미니바 공간을 쓸 수 있는 게 분위기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거실에 자리한 책장에 대해선 "소파에 잘 안 앉아서 소파를 없애고 대신 책장을 놨다. 원래 작은 책장이 있었는데, 책 넣은 공간이 부족한 것 같아 좀 더 큰 책장으로 샀다. 맞춤형으로 주문해 그대로 배달이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감성 가득한 침실과 잘 정돈된 드레스룸 등을 공개한 이혜성은 "앞으로 새로운 집에서의 일상을 종종 찍어보려고 한다"고 예고했다.

한편, 이혜성과 전현무는 지난달 22일 소속사를 통해 결별 소식을 전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이혜성은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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