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용차 인수전 경쟁자 등장에…쌍방울·광림 급락

홍헌표 기자

입력 2022-04-07 09:22  


쌍방울과 광림이 장초반 급락하고 있다.

쌍방울은 7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0원(-8.22%) 하락한 1,005원에 거래 중이다. 광림은 250원(-5.88%) 하락한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차 인수전에 나선 쌍방울그룹은 KG그룹이 경쟁자로 나서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쌍방울그룹은 칼라스홀딩스를 지주사로 두고 광림, 속옷기업 쌍방울 등 관계사를 거느리고 있다.

쌍용차 인수전에는 현대에이치이가 가세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KH그룹과 손을 잡은 쌍방울그룹, KG그룹의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림은 쌍용차 인수자금 4,500억 원 조달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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