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5월 코스피 상장…9~10일 일반 공모주 청약

입력 2022-04-26 14:38  

공모주식수 2,710만주...희망 공모가 3만1천~3만8천800원


SK스퀘어 산하 보안 기업 SK쉴더스가 사이버 보안, 물리 보안을 모두 전개하는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사업 역량을 앞세워 기업공개(IPO) 성공을 자신했다.

SK쉴더스는 26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상장 이후 비전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SK쉴더스는 국내 사이버보안 1위인 ‘SK인포섹’이 50여년 역사의 물리보안 기업 ‘ADT캡스’를 흡수합병해 출범한 법인이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SK쉴더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실제 세계와 사이버 세계 전 공간에서 시간 제약 없이 사람과 정보, 공간과 사물을 대상으로 보안(Security), 안전 및 케어(Safety&Care)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Life Care Platform) 기업이다.

SK쉴더스는 현재 사이버보안(인포섹), 융합보안(SUMiTS), 물리보안(ADT캡스), 안전 및 케어 등 4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K쉴더스의 핵심 사업인 사이버보안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연 평균 16.4%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융합보안 사업과 안전 및 케어 사업은 각각 90.1%, 68.2%의 성장률을 시현했다. 캐시카우(Cash cow)인 물리보안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41%를 기록했던 사이버보안과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사업의 매출 비중을 2025년 60%를 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의 시너지로 탄생한 융합보안은 SK쉴더스가 국내 대표 사업자다. 모든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규제 환경의 강화로 융합보안 시장은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가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확장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안전 및 케어 분야도 1인 가구 및 고령가구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사회적 환경의 변화로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는 “우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보안의 정의를 정립해 선도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보안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쉴더스의 공모주식수는 2,710만 2,084주로,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 1천~3만 8,800원이다. 오는 5월 3~4일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9~10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5월19일이다. 상장 공동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증권(Morgan Stanley), 크레디트스위스증권(Credit Suisse), 공동주관사로 KB증권, 인수회사로 SK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 공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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