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17만명 제주로…여객선 이용 급증

입력 2022-08-12 14:32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 기간 17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관광협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관광객 17만1천100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루 평균 4만2천700명이 제주를 찾는 셈이다. 이는 지난해 광복절 연휴(2021년 8월 12∼15일) 제주를 찾은 관광객 15만1천172명보다 13.2% 증가한 수치다.

광복절 연휴에 국내선 952편(19만158석)이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운항편 수는 11편 감소했지만, 좌석 수는 1천929석 늘었다.

항공사들은 이번 연휴 기간 항공기 평균 탑승률을 88.75%로 예상한다.

이 기간 국제선은 방콕발 2편, 싱가포르발 2편, 몽골발 1편 등 제주 도착 기준 5편이 운항한다.

제주관광협회는 최근 항공료와 렌터카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르면서 예년보다 많은 2만500여 명의 관광객이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여객선 이용 관광객 8천683보다 135% 증가한 것이다.

여객선은 목포, 우수영, 완도, 여수, 부산, 인천 등을 잇는 45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3편이 증가한 수치로, 여객선사는 이번 연휴 기간 여객선 평균 탑승률을 60%로 예상한다. 전년 같은 기간 여객선 평균 탑승률은 29%에 그쳤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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