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납치한 외계인 정체 공개

정재홍 기자

입력 2022-08-29 15:45  



삼성전자가 다음달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전자 전시회 IFA 2022에서 버추얼 아바타 `지누스마스(G·NUSMAS)`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자사 유튜브 등 소셜채널을 통해 가상 아바타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의문의 사고로 우주에서 지구별로 불시착하는 외계인 지누스마스의 모습과 지누스마스의 예상치 못한 여정을 삼성닷컴에서 확인하라는 메시지가 등장한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일 때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외계인을 납치해서 개발했다`는 유머에 착안해 삼성에서 일하는 외계인을 형상화한 버추얼 아바타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그간에도 CES나 제품 관련 영상 등에 외계인 콘셉트의 아바타를 활용해온 바 있다.

지누스마스(G·NUSMAS)는 삼성(SAMSUNG)의 영문 철자를 거꾸로 읽은 데서 유래했다. 지누스마스의 출신지 나우어스 129(Nowus-129) 행성은 삼성전자 본사의 주소인 수원시 삼성로 129를 의미한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고객들의 삼성전자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주는 인터넷 밈(meme)을 활용해 친근하고 유쾌한 아바타를 선보이게 됐다"며 "외계인 특유의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활용해 삼성전자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며 고객들과 더욱 친근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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