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훈련 이등병, 텐트서 잠자다 숨져

입력 2023-01-13 07:50  




12일 오전 6시 54분께 강원 태백의 한 육군 부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던 병사가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등병 A씨는 추운 날씨에 적응하는 `내한 훈련`을 위해 연병장에 설치한 텐트에서 잠을 자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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