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멤버 전우성이 드라마 ‘시작은 첫키스’의 OST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OST 제작사 캔버스뮤직은 28일 “KBS N의 새 로맨스 드라마 ‘시작은 첫키스’의 두 번째 OST 전우성(노을)의 ‘Love(2023)’가 오는 5월 1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Love(2023)’는 2001년 가수 강우진의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Love’를 전우성만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재해석한 진한 발라드 곡이다.
이별을 마주한 이의 슬픈 심정을 담은 노랫말, 그리고 여기에 차분한 전주와 이어지는 후반부의 몰아치는 편곡을 더해 이별의 슬픔을 더욱 극대화했다.
이현주, 김종현, 차선우 주연의 KBS N ‘시작은 첫키스’는 평생의 단 한 번이었던 그 해 봄, 서투르고 바보 같지만 사랑이 고픈 세 청춘 남녀의 뜨거운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컬 하이틴 코믹 로맨스.
2000년대 초반 목포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당시의 음악과 다양한 문화, 청춘 감성을 재현한 ‘시작은 첫키스’는 배경에 걸맞게 당시의 여러 히트곡들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OST 곡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한편, ‘시작은 첫키스’는 오는 5월 8일 KBS Joy 유튜브와 스튜디오:D 유튜브 채널에서의 첫 공개를 시작으로 8주간 매주 월요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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