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루프캐피탈은 넷플릭스의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 가격을 75달러에서 500달러로 높였다.
새로운 목표는 목요일 종가 대비 22.9%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루프캐피탈 애널리스트 앨런 굴드는 "우리는 근본적으로 넷프릭스를 강력하게 지지해 왔지만 가치 평가에는 신중했다"면서 "중요한 것은 넷플릭스에 유리한 펀더멘털이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8월이 시작된 이래로 7% 이상 하락하는 힘든 한 달을 보냈지만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8% 상승했다.
굴드는 경쟁 스트리밍 플랫폼이 콘텐츠에 대한 지출을 줄이면서 가격을 인상했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넷플릭스의 경쟁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더 많은 경쟁업체가 이 분야에 진출함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가 자신의 몫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했다.
굴드는 또한 유료 비밀번호 공유 구현이 예상보다 나아졌다고 언급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광고가 스트리머에게 '주요 기여자'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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