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자녀 둔 직원에 매년 120만원 지급하는 '이 회사'

입력 2024-04-29 06:15  


네이버가 장애아를 자녀로 둔 직원에게 매년 120만원을 지급한다.

29일 IC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노사협의회를 열어 만 20세 미만 장애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연 120만원을 매년 지원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네이버는 다음 달 중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확정된 대상자에게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한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가 장애 자녀를 둔 직원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ICT업계에서 극히 드문 사례다.

일부 근로자 위원이 작년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한 신규 복지 사업으로 장애자녀 부모 지원을 제안하면서 논의가 이뤄졌고 최근 지원금액 등이 확정됐다.

네이버는 2020년 12월 1일 사회 취약계층 고용을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네이버핸즈를 설립하는 등 장애인 자립 지원에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작년 12월 현재 네이버핸즈의 장애인 사원 54명이 '테크 컨버전스(기술융합) 빌딩'인 제2사옥 '1784' 내 편의점 및 네이버 계열사가 입주한 판교 테크원, 도담빌딩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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