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오라클·오픈AI 위스콘신주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 건설-[美증시 특징주]

입력 2025-10-24 07:44  



방송원문입니다.

메가캡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오라클 (ORCL)
오라클과 오픈AI가 하이퍼스케일러 기업 ‘벤티지 데이터 센터스’와 손잡고, 미국 위스콘신주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건설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150억 달러 규모로, 오픈AI와 오라클이 앞서 발표했던 최대 4.5기가와트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공사는 곧 시작될 예정이며, 완공 시점은 2028년으로 잡혀 있습니다. 완공 후에는 4개의 데이터센터 건물이 들어서고, 4,000개 이상의 건설 일자리와 1,000개의 상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팔란티어 (PLTR)
팔란티어와 루멘 테크놀로지스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더 빠르고, 더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루멘은 앞으로 수년 동안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에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다만 양사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팔란티어의 ‘파운드리’와 AI 플랫폼을, 루멘의 네트워크 솔루션에 결합할 계획입니다.

우버 (UBER)
엔비디아가 우버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우버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버가 실제 도로에서 모은 공항 픽업, 복잡한 교차로, 비 오는 날 주행 데이터 같은 현실적인 운전 정보를 엔비디아의 AI 시스템에 적용하게 됩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더 정교하고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배우는 구조인데요. 엔비디아는 자사의 DGX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이 과정을 진행 중이며, 두 회사는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정확도와 반응 속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아마존 (AMZN)
아마존이 새로운 AI 도구 ‘Help Me Decide’를 선보이면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이 기능은 선택지가 너무 많아 고민되는 소비자에게 단 하나의 제품을 골라 추천해주는 서비스인데요.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해 소비자의 구매 이력, 제품 설명, 리뷰를 분석하고,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 제품이 왜 좋은 선택인지”를 설명하면서 한 가지 제품만 추천해 줍니다. 이 기능은 우선 미국 내 무작위로 선정된 수백만 명의 소비자에게 먼저 제공되고,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많은 사용자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한편, 아마존은 ‘퓨처 레디 2030’이라는 새로운 인재 양성 프로젝트도 발표했습니다. 아마존은 총 25억 달러를 투자해 5천만 명이 미래의 일자리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아마존 직원 뿐 아니라, 더 넓은 노동 인구 전체가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SFT)
마이크로소프트가 AI 비서 ‘코파일럿’을 크게 업그레이드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협업 기능이 강화됐고, 아웃룩이나 구글 같은 다른 앱들과도 훨씬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이제 사용자가 허용만 한다면, 코파일럿이 엣지 브라우저에 열려 있는 탭들을 살펴보면서 필요한 정보를 요약하거나 비교해주고, 심지어 호텔 예약 같은 일도 대신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업그레이드는 브라우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됩니다.

T-모바일 (TMUS)
T모바일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과 EPS는 시장 기대를 웃돌았지만, 일부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는데요. 조금 더 살펴보면, 이번 분기 후불 무선 가입자 수가 빠르게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순 가입자 수도 전년 대비 늘었고, 고객 수 전망치 역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이렇게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연간 5억 달러 규모의 설비 투자 증가와 순이익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는데요. 이로 인해 장전 단기 랠리 이후 주가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어서 애프터마켓 특징주입니다.

인텔 (INTC)
인텔이 오랜만에 반가운 성적표를 내놨습니다.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의 대규모 투자, 그리고 미 정부의 지분 참여 이후 처음 발표된 실적인데요. 3분기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이 소식에 인텔 주가도 시간 외에서 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은 의미가 큽니다. 무려 35년 만에 최장기 적자 행진을 끊은 건데요, 인텔은 지금까지 6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해왔습니다. 인텔 측은 이번 반등이 립부 탄 CEO의 강력한 비용 절감 조치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략이 재무 구조를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겁니다. 또 인텔의 최고재무책임자는 “기업들이 최신 윈도우 운영체제로 사무용 PC를 바꾸기 시작하면서, 인텔의 PC용 칩 재고가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수요 회복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입니다.

포드 (F)
포드의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시간 외에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 매출은 505억 달러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습니다. 포드는 지난달 발생한 화재로 약 15억~2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다만 공급이 안정되면, 올해와 내년 차량 생산을 늘려 대부분의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포드는 내년에는 트럭 생산 5만 대를 추가로 늘려 영향분을 회복할 계획입니다. 한편 포드는 예상 관세 부담을 10억 달러 줄여 약 20억 달러 수준으로 제시했고, 이 중 절반은 다른 절감 조치를 통해 상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알파벳 (GOOGL)
앤스로픽과 구글이 수백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구글의 주가는 시간 외에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구글과 앤스로픽 이 두 회사가 클라우드 분야에서 공식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번 계약으로 앤스로픽은 구글이 직접 설계한 ‘TPU’를 최대 100만 개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차세대 AI 모델 ‘클로드’를 훈련하게 되는겁니다.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이번 계약은 구글 역사상 가장 큰 TPU 투자 약정인데요, 구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앤스로픽이 더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그것도 비용 부담을 줄인 형태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특징주 시황이었습니다.

오은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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