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여수 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2026년 여수 세계섬박람회가 5개월도 남지 않았다"며 "인프라 조성과 홍보 등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시점인데 현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6월 지방선거에 따른 행정 공백 가능성을 언급하며 중앙정부 역할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회 준비를 전적으로 지방정부에만 맡겨두기가 만만치 않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준비 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는 준비 미흡 논란 속에 이번 행사가 자칫 '제2의 잼버리'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응하라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최근에는 '충주맨' 김선태 씨가 제작한 홍보 영상에서 공사가 덜 끝난 행사장과 폐어구가 방치된 섬 모습이 공개되며 논란이 커진 상황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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