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초중학생보험' 강화…학폭 법률비까지 보장

박승완 기자

입력 2026-04-22 13:50  

학교안전사고 75% '초·중학생'…학폭, 5년새 2배 급증

초·중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학부모들의 불안 요소를 반영한 '개정 초중학생보험'이 출시됐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무배당 초중학생보험’을 개정하고, 학교생활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위험에 맞춰 보장 구조를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의 핵심은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과 법적 분쟁 등 핵심 위험 대응을 주요 보장으로 추가한 점이다.

새롭게 추가된 ‘학교폭력 피해 보장’과 ‘민사소송 법률비용’ 담보를 통해 치료비(최대 100만 원)뿐 아니라 분쟁 발생 시 법적 비용(최대 2,000만 원)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보장은 '응급실 내원 진료비', '학교폭력 피해 보장', '민사소송 법률비용', '골절 진단비', '자동차사고 부상 치료비', '교통상해 입원비' 등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같은 개정은 변화하는 위험 환경을 분석한 결과인데, 실제로 2024년 기준 학교안전사고 75%가 초·중학생에게서 발생했고, 학교폭력은 최근 5년 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손보가 초·중학생 학부모 500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복수응답, 초·중학생 자녀 중복 포함)에서도 ‘학교폭력’(77%)과 ‘교통사고’(58%)가 주요 우려 요인으로 꼽혔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학교생활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위험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보장을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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