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中 견제' 승부수…"AI로 개발기간 40% 단축"

입력 2026-08-17 19:45  

일본 혼다. (사진=연합뉴스)
일본 혼다가 자동차 안전 기술 개발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발 기간을 4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혼다는 충돌 안전 대책 등을 다루는 차량 디자인·설계 수정 과정에서 AI 에이전트가 즉시 수정안을 제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가 기술자 관점에서 여러 디자인 안을 내놓으면, 사람인 디자이너가 그중 최적의 안을 고르는 방식이다.

닛케이는 이 같은 AI 활용이 개발 기간을 줄이는 동시에 차량 성능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는 신차 개발 속도에서 앞서가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적용한 신차는 오는 2030년께 출시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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