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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암병원, 9월 공식 개원…'최신 암 치료법' 찾는다

김수진 기자

입력 2026-08-25 16:13  

한양대학교암병원, 9월 공식 개원…'최신 암 치료법' 찾는다

개원 기념 학술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암병원이 오는 9월 4일 공식 개원과 함께,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개원을 통해서는 1991년 암센터 개설 이후 35년간 쌓아온 진료,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 통합 암 진료'를 시작한다는 설명이다.

우선 폐암·두경부암·갑상선암·유방암·대장암·위암·비뇨기암·부인암 등 15개 세부 암센터를 중심으로 암종별 전문의가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했다. 또한 암환자 패스트트랙을 통해 1주일 내 진단부터 수술까지 연계하고, 전담 코디네이터 간호사가 환자 중심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공식 개원을 기념해 열리는 심포지엄은 ‘차세대 고형암 치료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주제로 마련된다. 암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로봇수술·인공지능(AI)·정밀의료 등 미래 암 진료의 발전 방향과 한양대학교암병원의 진료 및 연구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시작을 알리는 기조 강연에서는 태경 암병원장(이비인후과 교수)이 좌장을 맡고, 안명주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차세대 고형암 치료의 패러다임 시프트: 글로벌 임상시험의 현주소와 다기관 협력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진행되는 제1세션(좌장 박혜진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주요 고형암 진단 및 치료의 최신 패러다임’을 주제로 ▲소화기암의 조기 진단과 내시경적 최소침습 치료(이상표 소화기내과 교수) ▲차세대 PSMA PET-CT를 활용한 전립선암의 정밀 진단 및 테라노스틱스의 임상 적용(이수진 핵의학과 교수) ▲AI 기반 영상 판독 솔루션을 활용한 주요 폐암의 조기 진단 전략(유승진 영상의학과 교수)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제2세션(좌장 배재만 로봇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로봇 플랫폼 기반 최소침습 정밀 암수술’을 주제로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을 활용한 비뇨기암 수술의 최신 지평(윤성구 비뇨의학과 교수) ▲흉부종양 정밀 치료를 위한 차세대 로봇 수술 시스템 구축 및 임상 적용 전략(송승환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로봇 플랫폼을 활용한 부인암 정밀 수술 전략(이원무 산부인과 교수) 발표가 이어진다.

제3세션(좌장 이항락 부원장·소화기내과 교수)은 ‘한양대학교암병원 원내 협진 고도화 및 마스터 플랜’을 주제로 ▲한양대학교암병원 다학제 통합진료의 효율적 운영 모델과 제도적 지원 체계(이경근 외과 교수) ▲중증 암 환자를 위한 가치 중심 의료를 위한 초진 패스트트랙 및 자원 최적화 전략(장효준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한양대학교암병원 초진 환자 네비게이션 시스템 구축 및 중앙전문간호사의 역할(암병원 서혜영 종양전문간호사) 등 암병원의 핵심 실천 전략이 다뤄진다.

태경 암병원장은 “한양대학교암병원은 지난 35년간 축적해 온 암 진료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통합 암 진료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개원과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암 진료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한양대학교암병원이 나아갈 진료와 연구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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