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쾅쾅 소리 계속 들려"…코앞 북한서 무슨 일이

입력 2026-10-12 13:30  

NHK "北, 개성 이남서 연속 폭파작업 포착…요새화 가능성"
강화도 최북단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강화도와 인접한 개성시 남쪽 지역에서 대규모 폭파 작업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남북 간 연결을 차단하고 접경지역을 요새화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 NHK는 지난 7일 강화도와 조강을 사이에 둔 개성 이남 지역에서 많게는 50명에 이르는 인원이 동원돼 강변을 따라 연속 폭파 작업을 하는 모습이 촬영됐다고 12일 밝혔다.

인근 강화도 주민들도 폭발음을 들었다고 전했다.

60대 한 주민은 NHK에 "폭파 작업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서서히 진행되는 것 같다. 거리가 가까워 '쾅' 하는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들린다"며 "이곳에 60년 넘게 살았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NHK는 강화도 이북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폭파 작업이 북한의 접경지역 요새화 계획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023년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했고, 이후 북한은 한국과 연결된 도로와 철도를 차단하고 접경지역에 방어시설을 구축하는 작업을 추진해 왔다.

조선중앙통신은 2024년 10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대한민국과 연결된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 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