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분기 영업이익 1천140억원…작년보다 26%↑(종합)

입력 2017-04-27 15:49   수정 2017-04-27 15:50

대림산업 1분기 영업이익 1천140억원…작년보다 26%↑(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대림산업[000210]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5천114억원, 영업이익 1천140억원이 예상된다고 27일 공시했다.

작년 1분기보다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26% 각각 증가했다.

석유화학 사업과 국내 주택 사업의 호조가 이어지고 연결종속법인의 실적이 호전되면서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석유화학사업부는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으로 매출액은 작년 1분기보다 11% 늘어난 3천4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03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건설사업부는 매출 2조95억원, 영업이익 359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보다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735% 늘었다.

작년에 공급한 주택사업의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건축사업 실적 호조가 계속됐고 해외 사업 비중이 높은 플랜트 사업은 흑자전환했다.

연결종속법인의 영업이익은 사우디 현지 법인의 흑자전환과 대림에너지 이익 증가에 힘입어 작년 1분기보다 18% 늘어난 378억원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49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2% 증가했다.

YNCC(여천NCC), 삼호[001880], 고려개발[004200] 등 계열사의 실적 호전으로 지분법 이익이 대거 반영돼 당기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크게 늘었다.

지분법 이익은 1천585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234% 증가했다. 특히 YNCC의 지분법 이익이 석유화학 기초제품 시황 호조에 힘입어 1천371억원을 달성하며 작년 1분기보다 453% 늘었다.

mong0716@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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