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② 부산·울산·경남·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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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4-18 09:00   수정 2018-04-18 16:26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② 부산·울산·경남·경북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② 부산·울산·경남·경북

◇ 부산시
부산시는 올해 도시농업 육성을 위해 23억7천700만원을 들여 6대 분야에 33개 사업을 벌인다.
도시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도시 텃밭을 188㏊에서 올해 263㏊로 확대해 가구당 1.8㎡꼴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도시농부도 지난해까지 13만2천 명에서 올해는 15만8천 명으로 늘린다. 이는 부산 전체 인구의 4.4%에 해당한다.
도시농업 육성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 틈새형 텃밭 1만7천656㎡를 조성하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텃밭 2천63㎡를 새로 만든다.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육성하고 3천명을 상대로 농업교육도 한다.

엄영달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올해 도시농업 어울마당을 운영하고 전통 농경문화 재현행사도 준비하는 등 도시농업과 관련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산 기장군
기장군은 대도시를 끼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시민이 농작물을 생산하는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도시민이 쉽게 친환경 농작물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장안읍에 산지 한방약초 체험 텃밭, 철마면에 어린이 공영텃밭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농업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지정받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가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자 도시농업 아카데미 학교(수제 덖음 꽃차, 새싹인삼 도시 양봉, 국화분재)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문을 연 농촌체험관광 지원센터는 농작물 관리 기술 전수, 수확 체험, 창업교육 등을 하는 공간으로 도시농업 교육·체험장으로 활용된다.

서정돌 기장군 농업기술센터장은 "기장군은 산과 바다, 농촌과 도시가 어우러진 환경으로 도시근교 농업 장점을 살려 귀농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울산시 울주군
울주군은 귀농·귀촌인과 희망 퇴직(예정)자를 위해 드론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예비 귀농·귀촌인 팜투어를 지역 농촌체험마을 5곳에서 진행한다. 선도농가 견학, 현장 체험, 귀농 사례 특강 등을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2015년부터 시작한 팜투어는 그해 335명, 2016년 356명, 2017년 525명에서 올해는 800명까지 대폭 늘었다.
또 귀농·귀촌인을 위해 드론 자격을 딸 수 있도록 교육과정 이수 경비 일부도 지원하고, 재능나눔 지원 프로그램 등도 추진한다.
이 밖에 청년 귀농인을 위한 영농시설 확충, 영농기술 교육과 컨설팅, 축사 시설개선 등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병훈 울주군 농업정책과장은 "예비 귀농·귀촌인 농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가 귀촌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체류형 주말농장 사업 등 새 시책을 추진하겠다"밝혔다.

◇ 경남도
경남도는 18개 시·군과 함께 도시민에게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농촌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귀농·귀촌 홍보 활동으로 도시민이 쉽고 알기 쉬운 귀농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귀농·귀촌인이 경남으로 모여들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그동안 귀농인 안정정착, 귀농인 영농비, 창업 주택자금, 귀농인의 집 등 도시민 유치 지원사업과 함께 영농기초기술교육, 현장 실습교육, 영농창업 교육 등 자금 지원과 교육시행 등 '투 트랙' 귀농·귀촌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하는 경남 귀농사관학교 과정을 수료한 귀농인에게는 상급과정인 최고 농업경영자 과정, 농업마이스터대학 진학 때 우선선발 혜택을 준다.
박람회에서는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는 '경남에서 살기 좋은 농촌 마을 100선'을 소개하고 다양한 소득 작물과 선도 농업인이 많은 경남이 귀농 최적지임을 홍보한다.
박람회 부스에는 청정한 지리산 자락에서 귀농인이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과 이를 활용한 가공 특산품도 전시한다.

허훈 경남도 농업정책과 주무관은 "귀농인이 겪는 초기 영농기술과 경험 부족, 자금 부족 등 세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남에서 제2의 인생을 잘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남 김해시
김해는 2천년 '가야왕도'의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광활한 김해평야는 전국에서 유명할 만큼 전통적인 농업지역으로 출발했다. 부산과 인접해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돼 도농복합도시로 발전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비닐하우스 농업을 도입한 곳으로, 시설재배에 뛰어난 비법을 갖고 있다.
장미 등 각종 꽃을 온실에서 재배하는 영남권 화훼농업 중심지다. 진영은 우리나라 단감 시배지다.
선진 양돈농가가 많고 맛좋은 돼지고기 브랜드인 '포크 밸리'도 김해에서 나온다.
김해는 전국 최대 산딸기 주산지이기도 하다. 참외, 토마토 등 시설 하우스 작물도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김해공항을 비롯해 철도, 고속도로, 경전철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박람회에선 이러한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한다. 산딸기 와인과 산딸기·알로에·단감 식초 등을 맛볼 수 있다.

석동원 김해시 농산업지원과장은 "특산품인 단감 등 농산물을 가공해 빵·조청·과자 등으로 제품화하고 새로운 농업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 경남 밀양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밀양아리랑' 고장이자 귀농·귀촌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과 대구 중간지점에 있으며 밀양역에 고속철도(KTX)가 정차한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와 국도 24·25호선이 연결돼 창원(34.3㎞), 울산(77.1㎞), 부산(79.1㎞), 대구(85.4㎞)와 가깝다.
영남 알프스, 얼음골, 표충사, 영남루, 해천독립운동거리 등 수려한 자연경관에다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사랑받는다.
명품 꿀맛 얼음골 사과, 국내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들깻잎, 청양고추, 한천(젤리) 명품, 대추 등 특산물이 명성을 얻고 있다.
귀농인을 위한 지속적인 맞춤형 현장 교육과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귀농·귀촌 사례, 농업교육 정보 등을 설명하고 인기 온라인쇼핑몰 상품인 표고버섯, 한천(젤리)제품, 들기름 등도 맛볼 수 있다.

이종숙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천혜의 기후에다 인근 대도시와 접근성이 좋고 땅값도 저렴해 도시인이 인생 2막을 위해 귀농·귀촌을 하기엔 최적지이다"고 말했다.

◇ 경남 창원시
창원시는 귀농·귀촌인을 상대로 하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농업관광을 소개한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산업도시지만 파프리카 등을 재배하는 시설 하우스 등이 많고 단감 생산량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과수 농업이 발달했다.
인구 106만 명의 광역시급 대도시여서 농산물 소비처가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창원시는 귀농인이 농사와 관련한 사업을 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
박람회에서는 대표적인 농촌교육농장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이며 청년 귀농·귀촌 창업 성공사례로 꼽히는 '빗돌배기'(대표 강창국)에서 안내요원 2명이 직접 참여해 귀농상담뿐만 아니라 도농교류가 활발한 창원의 주요 농업관광을 알릴 예정이다.


박봉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원은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문화와 관광요소가 공존하는 곳이다"며 "더 많은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귀농인 안전정착 지원 등 자체 사업과 귀농 교육을 꾸준히 시행해 성공적인 귀농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 경남 거창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 정착률을 높이고 성공적인 귀농 사례를 만들어 '귀농 1번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박람회 기간 신규 귀농인이 귀농 초기 영농 기반을 조성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귀농 정책 정보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예비 귀농인 지원사업과 교육 등을 상담하는 '귀농·귀촌 지원센터'는 군이 소개할 시책 가운데 1순위다.
귀농 전문가와 멘토 교육 이수자 등 6명으로 구성해 연간 90회 만남의 장을 갖는 '귀농·귀촌인 멘토링'과 사과와 딸기 2개 과정으로 운용하는 '귀농·귀촌인 영농대학'도 소개한다.
귀농인이 6개월∼1년간 머무르며 귀농을 준비하도록 돕는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 간 화합행사도 마련한다.

김지영 거창군 귀농·귀촌 담당 공무원은 "거창으로 귀농하면 딸기 재배 등으로 비교적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데다 교육도시로 알려진 만큼 자녀 교육 여건도 다른 곳보다 좋다"고 말했다.

◇ 경남 고성군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청정해역 '자란만'을 끼고 있는 '공룡나라' 고성군은 귀농·귀촌 중심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박람회에서는 '생명환경쌀' 등 소비자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성 농산물품을 전시하고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한다.
생명환경쌀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한약재를 이용해 재배한 쌀이다.
생명환경쌀, 참다래 등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공룡나라 쇼핑몰(http://www.edinomall.com)'도 소개한다.
경상남도 중남부에 위치한 고성군은 동북쪽에 창원시, 북쪽은 진주시, 서쪽은 사천시, 동남쪽은 통영시 등 농수산물 소비지인 도시에 둘러싸여 있고 남쪽은 남해의 청정해역 한려수도에 접해 있다.
4계절 온화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한다.
고성군은 귀농인들에게 지속적인 맞춤형 현장 교육과 지원사업을 펼친다.

최미경 고성군 농업정책과 인력육성 담당 계장은 "매년 500명 이상이 우리 고성으로 귀농한다"며 "천혜 환경을 자랑하는 고성군에 와서 인생 2막을 열어볼 것"을 권장했다.

◇ 경남 의령군
의령군은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유도하고 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
우선 도시민 농촌 정착을 돕고자 영농기술과 농업 기초지식을 방문객에게 설명하고 상담도 한다.
또 귀농·귀촌 연구회 연구원들이 식용곤충,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산양삼, 쌀과자 등 직접 만든 생산품 우수성을 홍보한다.
이밖에 다른 지역에 비해 싼 땅값, 뛰어난 접근성, 빼어난 자연경관 등을 홍보한다.

정슬기 의령군 귀농·귀촌 주무관은 "귀농·귀촌 상담은 물론 축제까지 아우르며 군 전반에 도시민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며 "의령이라는 지역을 잘 홍보하고 도시민 유입까지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 경남 하동군
하동군은 박람회 기간 귀농·귀촌인 유치와 정착을 위한 귀농지원 시책사업과 창업 모델 교육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귀농지원 시책사업은 가구당 3억원까지 융자 지원하는 '귀농인 농업 창업자금', 가구당 7천500만원까지 융자하는 '귀농인 주택신축자금' 등이다.
이밖에 예비 귀농인이 6개월간 현지 농가에 사는 '귀농인의 집 거주', 가구당 100만원인 '귀농인 영농정착 보조금', 전입 가구와 학생 지원, 귀농 예술인 정착지원 등 시책도 상세하게 알린다.
올해 기존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후계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귀농 창업모델개발 교육'도 병행한다.
교육 내용은 농장사업, 창업자 소득창출을 위한 농업경영, 창업농장 제품기능 개발, 농장자원과 상품 아이디어 발굴, 비즈니스모델 설계 등이다.

엄경미 하동군 귀농·귀촌 담당 공무원은 "우리 지역은 맑은 물과 공기, 비옥한 토지에다 훈훈한 인심까지 귀농·귀촌을 받아들일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박람회에서 농촌 적응을 위한 각종 지원시책까지 알리려 한다"고 말했다.

◇ 경남 함안군
함안군은 귀농·귀촌의 성공적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 소개에 주안점을 둔다.
귀농·귀촌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해 귀농 성공사례, 주택 임대·구매정보 등을 귀농 희망자에게 제공한다.
또 지역 문화와 관광 축제, 지역 기업체 홍보도 병행한다.
홍보관에서는 수박, 멜론, 파프리카 등 농·특산물과 토우리 5분 청국장, 연미식품 연잎 차, 연근 차 등 대표 가공식품도 전시한다.

윤영필 함안군 귀농·귀촌 주무관은 "혼자 힘으로는 벅찬 귀농·귀촌 준비를 적극적으로 도와 막막함을 떨치고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함양군
'귀농·귀촌 최고의 선택 지리산 1번지 함양'을 만들기 위한 사업과 시설 등에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군은 도시민 농촌 이주로 안정적이고 지속해서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구축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80억원(국비 40억원 포함)이 투입된 농업창업지원센터는 함양읍 이은리 신축농업기술센터 농업타운 조성부지에 있다.
오는 5월 본격 운영한다.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1년 간 체류하며 농업 창업에 필요한 이론교육·실습체험을 한다.
귀농·귀촌인 정착을 돕는 홈스테이, 코디네이터, 영농정착지원사업 등도 홍보한다.
귀농·귀촌인을 상대로 11월까지 품목별 전문교육과 정착 비법을 전수하는 신규 농민교육은 실속있는 내용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박진곤 함양군 귀농·귀촌 계장은 "우리 함양은 지리산 청정기운이 가득한 공기 좋고 물 맑은 고장으로 꼭 한번 살고 싶은 곳이다"며 "귀농하면 만족하는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 경남 합천군
합천은 양파·마늘·딸기·도라지·대두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가야산 부근에서 고랭지 채소, 낙동강 주변에서 시설 하우스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최근 중소 규모 생산·판매 농가들이 협동조합 '합천 팜앤파머스'를 결성해 네이버 스토어팜에 입점하고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을 상대로 각종 지원사업을 한다.
새 농업인에게 농기계나 농지구매, 시설 하우스 설치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귀농 선배가 후배에게 각종 애로 해결 방안 등을 설명해주는 '귀농인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귀농·귀촌인이 기존 주민과 잘 융화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도 준비 중이다.
합천에는 지난해 745가구 1천70명이 귀농·귀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환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계장은 "합천 친환경 농산물은 최근 3년 연속으로 경남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합천에서 친환경 농업을 성공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2016년 경북 귀농 가구는 2천323가구(3천568명)로 13년 연속 전국 최고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정책지원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나 청년 유입과 농촌 창업 정책이 미흡하다는 자체 진단을 내렸다.
이에 일반 귀농인뿐 아니라 농업계고교 출신, 청년 귀농인을 상대로 한 귀농·청년 농촌 창업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등 귀농 1번지 경북 매력을 중점 홍보한다.
또 6차산업 지원센터와 안테나숍을 소개한다.
정부 지원과 별도로 농업기술원, 농민사관학교,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에서 단계별ㆍ맞춤형 교육을 하고 귀농인 정착금과 농업계 고교생 창업비용 지원, 선도농가 멘토링 사업을 한다.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자금, 2030리더 창농자금 지원과 청년 농랜드 조성 시범사업 등 청년이 농촌에서 창업하도록 힘을 쏟는다.

박찬국 경북도 농업정책과 사무관은 "후계 농업 인력 감소와 농촌 고령화로 농업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부 육성이 필요하다"며 "젊은층이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농촌에 정착해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김천시
2009년 귀농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자체 재원을 확충해 귀농인 정착, 주택수리비, 농업인턴 사업을 지원한다.
또 1박 2일 귀농·귀촌 현장투어, 찾아가는 귀농·귀촌 교육 등으로 귀농 희망자가 쉽게 농업인 생활을 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도 한다.
전국 반나절 생활권 교통 요충지인 김천은 2016년 경북에서 귀농 인구가 가장 많다.
포도, 자두, 호두 등 작물이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다.
도농복합도시인 김천은 한국도로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한 혁신도시 조성으로 30만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철환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계장은 "귀농인을 위한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현장 위주 상담과 지도로 귀농인이 성공적으로 인생 이모작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문경시
베이비붐 세대 은퇴 예정자와 청년 귀농인을 상대로 문경에만 있는 다양한 맞춤형 귀농지원정책을 안내한다.
농업 창업과 농가주택구매, 귀농인 농어촌 진흥기금, 귀농인 정착·소득, 농촌 빈집 임대료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
또 도시민 농촌 유입 촉진과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새로 시행하는 소규모 전원 마을 조성 시책을 알려 농촌 인구 유지와 농촌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대도시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예비 귀농인을 상대로 정책을 홍보하고 귀농한 웹툰 작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기업, 공기업 등과 연계한 도시민 초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귀농·귀촌 연합회는 소식지를 발간해 회원 사이에 교류하고 예비 귀농인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또 지역민과 갈등 예방을 위해 노후전선·전구교체, 이·미용 봉사 등 재능기부를 한다.
문경은 사통팔달 교통 요지이며 백두대간, 문경새재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 귀농 1번지로 꼽힌다.

박인희 문경시 농촌개발과장은 "중부내륙 고속철도가 2021년 개통하면 귀농·귀촌 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귀농 1번지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 영주시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장기간 체류하는 원룸형·가족형 주택 30채와 단기 숙소, 교육관, 가구별 텃밭 20곳, 시설 하우스 3채, 공동실습농장, 퇴비장, 농자재보관소 등을 갖췄다.
또 귀농 창업과 주택 구매비를 융자지원하고 귀농인 정착 보조사업도 한다.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대학생 자녀 학자금을 주고 귀농·귀촌인 체험 투어, 멘토링 지정 운영, 집들이 행사, 재능기부 활동 등을 도와준다.
소백산과 낙동강 최상류로 공기와 물이 맑고 일조량이 많아 귀농·귀촌인에게 인기다.
차로 운행하면 수도권과 1시간 40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농지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저렴해 상대적으로 정착이 쉽다.
영주는 인삼, 사과, 한우, 도라지 등 고소득 특화작물이 많아 부자 농촌이다.

안은순 영주시 귀농·귀촌팀장은 "지속적으로 박람회 참가와 도시 예비 귀농자를 상대로 한 홍보를 강화하고 도시민이 제2의 인생을 영주에서 잘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경북 영천시
귀농·귀촌 인구는 6천791명(3천928가구)으로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박람회에서는 청년 귀농인, 일반 귀농인, 예비 귀농인 등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 등을 홍보하고 올해 완공 예정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중점 소개한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농촌 이해와 적응, 창업 등을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귀농·귀촌인 기초 교육, 작목별 전문교육, 멘티 멘토 등 과정을 개설했으며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으로 전원생활체험 학교, 집짓기 학교, 귀농투어 등도 운영한다.
귀농 정착, 청년 귀농인 창업도 돕는다.

권호득 영천시 귀농·귀촌팀장은 "대도시 근접성이 좋은 도농복합도시인 영천은 자연재해가 적고 일조량이 많은 자연환경 등을 갖춰 귀농에 최적지이다"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완공하면 평소 귀농을 고민하던 사람도 귀농에 한 발짝 더 다가가 관심을 쏟게 되고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 포항시
도농복합도시로 문화와 복지·의료시설을 잘 갖췄으며 KTX 개통, 포항공항 민항기 취항으로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접근이 한층 쉬워졌다.
박람회에서는 농업 관련 학교 출신, 청년 귀농인, 일반 귀농인을 상대로 하는 교육, 자력 영농기반구축 등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귀농인 영농기반조성, 중소형 농기계 구매, 집들이 비용, 읍면 귀농·귀촌 화합행사 등을 지원한다.
귀농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임시 거주주택 리모델링 등 귀농·귀촌 마을 기반조성 사업도 한다.
귀농인 집 조성으로 초기 주거부담을 덜어주고 재능과 경력을 활용한 농업 외 취업도 돕는다.

이경옥 포항시 귀농·귀촌팀장은 "특히 예비나 초기 귀농·귀촌인에게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홍보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 경북 봉화군
2000∼2017년 귀농·귀촌 인구는 6천222명(3천135가구)으로 봉화 전체 인구의 18% 정도를 차지하고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귀농지원사업을 알리고 귀농·귀촌인을 상대로 하는 교육과정과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한다.
안정적으로 정착한 귀농협의회 회원 경험을 전수해 더 많은 귀농인을 유치할 방침이다.
귀농 사업으로 이사비용(100가구), 빈집수리비(10가구), 정착장려금(60가구), 교육훈련비(가구당 30만원)를 지원한다.
귀농인과 지역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걷기대회, 정착과정 교육 등에 애쓰고 있다.

안중학 봉화군 농촌개발과장은 "귀농인과 지역민이 화합할 수 있는 농촌 구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귀농인과 지역민 모두가 활기차게 생활하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북 영덕군
2013∼2016년 귀농 가구는 265가구(396명)로 귀농인 단체를 구성해 회원 간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을 다지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농수특산물, 블루 로드 관광 등을 소개하고 소규모 농업을 경영하며 가공·유통 등 6차산업을 희망하는 청년 귀농 희망자를 상대로 시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귀농인 정착과 이사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실습교육, 멘토링도 한다.
귀농 초기 부족한 영농정착자금 문제 해결을 도우려고 농어촌진흥기금(융자), 귀농 창업, 주택구매(융자) 지원사업도 설명한다.
영덕은 청정 동해를 끼고 있으며 대게와 복숭아, 송이로 유명하다.
맑은 물과 영양분이 풍부한 토양으로 우수 농산물 생산이 가능해 귀농·귀촌에 적합하다.
상주∼영덕 고속도로와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보해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하다.

정경훈 영덕군 농정담당 팀장은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품목별 재배기술교육, 각종 영농상담 등으로 도시민이 조기에 안착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북 영양군
풍부한 역사·문학 자원, 힐링, 휴양 등 현대인 관광패턴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조지훈과 주실 마을, 이문열과 두들 마을, 오일도와 감천 마을 등 문향의 고장이며 국제슬로시티로서 여유로운 삶이 가능하다.
땅값이 비교적 싸고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인구가 적고 이웃 간 정과 인심이 넉넉한 농촌으로 지역민이 귀농과 귀촌을 반긴다.
귀농인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귀농인이 초기 창업비용을 마련하도록 농가창업지원사업을 하고 주택구매비도 일부 제공한다.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 등 융자 사업도 시행하고 있으며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청년 농부 육성 지원사업 등 정책 홍보에 집중한다.

신재성 영양군 농정과장은 "귀농인이 고령화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귀농인을 미래농업 인력으로 육성해 농업과 관련한 식품산업과 농촌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북 예천군
박람회에서는 농가소득에 큰 역할을 하는 한우, 사과, 고추, 곤충, 참기름, 표고버섯, 벌꿀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한다.
더구나 곤충특화도시와 함께 참깨 고장으로 신선한 참기름의 명성이 높은 만큼 귀농·귀촌하면 소득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린다.
소백산 자락이 포근히 감싸고 낙동강이 흐르는 깨끗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도청 이전과 함께 경북 중심으로 도약 중인 예천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갖가지 지원 혜택을 알린다.
귀농인 이사비용, 정착, 영농기반, 농가주택 수리비,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고 도시민 초청 귀농 활성화 팜투어를 한다.

박희도 예천군 농정과 계장은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이자 친환경 미래농업 중심도시인 예천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경북 울진군
2011∼2017년 귀농인은 445명(224가구)으로 귀농협의회가 구성돼 귀농인 간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을 다지고 있다.
박람회에는 농수특산물, 생태문화관광, 청년 귀농인 6차산업 등 지원 시책을 안내한다.
귀농인 정착과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매년 젊은 청년 농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귀농인 틈새 창업농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해 활성화한다.
또 영농경험이 턱없이 부족한 청년층을 상대로 선도농가에서 멘토링을 하고 영농을 배우도록 해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
경북도 자주 재원인 농어촌진흥기금과 귀농 창업자 주택구매 융자 지원사업도 한다.
50∼60대와 은퇴자는 물론이고 소규모 자본으로 영농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 대해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책을 적극 안내한다.

김형수 울진군 귀농·귀촌 TF팀장은 "천연기념물 성류굴, 자연생태보전지구인 왕피천과 불영계곡, 국가 중요농업유산(제7호)인 금강소나무숲, 덕구온천과 백암온천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며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틈새 창업 농업인을 발굴해 지원하고 귀농인, 지역민과 함께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북 의성군
지난해 귀농 인구는 293명(161가구)이고 상대적으로 토지 가격이 저렴해 농촌 정착에 적합하다.
한지형 마늘, 자두, 사과와 같은 주요 농산물 등 소득 작물이 많고 편리한 교통망을 갖춰 귀농·귀촌 요충지이다.
박람회에서는 귀농인연합회, 청년 농업인과 함께 차별화한 주요 정책과 농산물 재배현황을 소개하고 귀농 준비 등 일대일 맞춤형 상담으로 예비 귀농·귀촌인이 꿈을 이루도록 돕는다.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해 귀농·귀촌 체험 투어, 영농체험현장학습, 찾아가는 상담 등을 한다.
시행착오 없이 영농에 종사하도록 교육, 농업대학 운영, 창업·주택자금 융자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영농기술 교육, 멘토링 등을 알린다.

계홍열 의성군 귀농·귀촌팀장은 "체계적인 정책으로 전국에서 귀농·귀촌인이 꾸준히 찾아오는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우수한 자연환경, 지리적 이점 등 성장 잠재력을 토대로 도시민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청송군
최근 5년 동안 귀농인이 566가구에 995명으로 연평균 113가구가 농촌에 들어와 생활하고 있다.
살기 좋고 힐링할 수 있는 고장으로 자연자원이 풍부한 주왕산, 휴식이 가능한 리조트시설이 있다.
또 고속도로 개통으로 대도시와 접근성이 좋아 귀농에 적합하다.
도시민을 끌어들이기 위해 소규모 전원 마을 조성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전원 마을, 은퇴자 마을 등을 추가로 만들어 소득이 높은 전원생활 최적지로 만들 계획이다.
귀농인 정책으로 영농정착금, 주택수리비, 농지구매 세제와 이자, 귀농 학교 수강료를 지원한다.
조기 정착에 필요한 교육과 멘토링을 하고 농업인대학(사과대학·미래농업인 대학)을 운영한다.
올해는 귀농인 기술시범교육을 신설했다.

김진현 청송군 미래전략과장은 "주왕산, 약수탕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송소고택, 객주문학관, 야송미술관 등 문화자원이 산재하고 전국 최고 청송사과를 생산하는 고장으로 농가소득이 매우 높다"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월드컵 아이스클라이밍 등으로 경북 북부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귀농인에게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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