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살 미키 마우스…디즈니코리아 특집방송

아흔살 미키 마우스…디즈니코리아 특집방송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디즈니코리아는 미키 마우스 캐릭터 탄생 90주년을 맞아 이달부터 약 한 달간 디즈니채널에서 관련 특집방송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디즈니채널에서는 '미키와 카레이서 클럽'(매주 주말 오전 9시)과 '사랑의 자물쇠', '신사가 된 미키', '카니발에 간 미니' 등 총 19편 단편 애니메이션(매일 오후 6시)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달 말 처음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미키 마우스를 기념해 새롭게 제작된 특별 시리즈 '미키를 찾아라'도 방송한다. 서울을 방문한 미키와의 추억을 담은 5, 6화는 각각 12월 8일과 15일에 공개된다.
미키 마우스는 서울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이달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문화 행사가 예정됐다. 더 다양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disney.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미키 마우스는 지난 1928년 11월 18일 '증기선 윌리'로 영화계에 데뷔한 이래,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글로벌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왔다. '미키 마우스 클럽'부터 오늘날의 미키 마우스 영화에 이르기까지 미키 마우스는 특유의 긍정적인 세계관과 성격으로 매일 세계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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