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기대주 김하늘, GP 쇼트 8위

입력 2018-11-03 07:10  

피겨 기대주 김하늘, GP 쇼트 8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하늘(수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늘은 3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9.37점, 예술점수(PCS) 26.01점으로 총점 55.38점을 받았다.
그는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under rotated·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았다.
이어 체인지 풋 컴비네이션 스핀(레벨4), 플라잉 싯 스핀(레벨3)을 소화한 뒤 트리플 루프를 뛰다 다시 한번 언더로테이티드 판정이 내려졌다.
그는 마지막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을 클린 처리했고, 이후 스텝 시퀀스(레벨2)와 레이백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1위는 68.90점을 받은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러시아)가 차지했다.
메달의 향방이 정해지는 프리스케이팅은 4일 새벽에 열린다.
한편 같은 날 열린 페어 쇼트 프로그램에선 북한 렴대옥-김주식 조가 56.87점을 받아 전체 8개 조 중 5위에 올랐다.
cyc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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