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배달로봇·무인점포·5G…새해의 IT 게임체인저는

입력 2019-01-01 01:09  

폴더블폰·배달로봇·무인점포·5G…새해의 IT 게임체인저는
WSJ '2019년의 삶을 바꿀 IT기술' 분석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접었다 펴는 폴더블폰, 자율주행 기능의 배달 로봇, 점원 없는 무인점포, 불과 몇 초 만에 영화 한 편 다운로드가 가능한 5세대(5G) 통신, 한층 진화한 증강현실(AR) 기술….
31일(현지시간)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러한 정보·통신(IT) 기술들이 2019년 우리의 삶을 바꿀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아마존의 '아마존 고'(Amazon Go)를 중심으로 무인점포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최저임금 인상 추세도 유통업계의 무인화 기술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인상 폭이나 시기는 제각각이지만, 당장 새해 시작과 함께 20개 주와 약 40개 도시에서 최저임금이 인상된다.
자율주행차의 초보 단계인 자율주행 기능을 가진 배달 로봇도 주목할 기술이다. 새해 초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CES)에서도 배달 로봇 기술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5G 시대도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미국의 주요 이동통신사들은 상반기 중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폰은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원투수'로 여겨진다. 삼성전자가 새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를 전후로 폴더블폰을 공개하면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포켓몬고 열풍을 몰고 왔던 증강현실(AR) 기술은 더욱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경이나 직원 교육 프로그램 등에도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그밖에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인공지능(AI) 음성비서 등도 IT 부문의 주목할 기술로 WSJ은 꼽았다.
j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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